비둘기기갑 “이용자 53%, 디지털자산 1년 안에 화폐로 통용”…한국은?

응답자 절반이 1년 안에 디지털자산(암호화폐)가 화폐로 통용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한국의 경우 이용자 26%만이 디지털 자산의 대중화가 1년 내 진행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30일 비둘기지갑이 최근 전세계 이용자 1만2952명을 대상으로 ‘디지털 자산이 일상에서 화폐와 함께 대중적으로 통용되려면 과연 얼마나 걸릴 것으로 예상하는가’를 묻는 질문에 응답자 53%가 1년 내 가능하다고 답했다.

응답자 8%는 3년 이내에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고, 5년이내와 10년 이내라는 응답은 각각 5%와 9%로 나타났다.

응답자 15%는 20년 내 가능하지 않을 것이라고 답했다. 디지털자산이 화폐로 통용되는 일이 가능하지 않을 것이란 응답도 10%로 조사됐다.

국가별 결과를 보면 중국 이용자 68%가 1년이내 디지털자산이 일반화폐와 함께 대중적으로 통용될 것이라고 예상했지만, 한국은 26%에 그쳤다.

출처:비둘기지갑

디지털 자산의 화폐로의 통용이 절대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답한 응답비율도 차이가 났다. 중국은 10%에 그쳤지만, 한국의 경우 39%였다.

비둘기지갑 관계자는 “국가 주도의 발빠른 중앙은행 발행 디지털화폐(CBDC) 추진을 비롯, 디지털자산 산업에서 두각을 보이고 있는 중국의 분위기가 반영된 결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어 “한국의 경우 제 중심의 국내 디지털자산 시장과 사회 전반의 부정적 인식 등이 영향을 끼쳤다”고 덧붙였다.

비둘기지갑 김은태 대표는 “해외곳곳에서 기존통화의 문제점을 보완하며 디지털자산이 활용되고 있는 만큼, 보완적 수단으로써 디지털자산의 수렴은 빠르게 확산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썸네일출처=비둘기지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