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탈릭 부테린 “디파이에 노후자금 투자 말라”…이유는?

‘이더리움 창시자’ 비탈릭 부테린이 “디파이(탈중앙 금융)에 노후자금을 투자하지 말라”고 당부했다.

29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부테린은 최근 한 팟캐스트에 출연해 “디파이 사용자들이 스마트 컨트랙트의 리스크를 과소평가하고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디파이 이자가 은행 이자보다 기하급수적으로 높은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이는 그만큼 (스마트 컨트랙트의) 리스크와 파산 가능성이 큰 것을 뜻한다”고 말했다. 이어 “감사된 (디파이) 플랫폼과 프로토콜이 파산하지 않을 것이라고 누구도 보장할 수 없다”고 짚었다.

디파이의 고금리가 지속될 수 있는지에 대해서도 회의적인 입장을 드러냈다. 그는 “생태계 유인을 위한 암호화폐를 찍어내는 것은 영원히 지속되지 않고 단기적”이라며 “유인책이 사라지면 수익률이 제로 퍼센트로 떨어지는 건 당연하다”고 꼬집었다.

썸네일출처=셔터스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