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정부·기업, 암호화폐 인식 뚜렷하게 변해”…업계 관계자 말 들어보니

미국의 암호화폐에 대해 인식에 변화가 생기고 있다는 의견이 잇따라 제기되고 있다.

28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암호화폐 투자 컨설팅사 퀀텀이코노믹스의 마티 그리스펀 창업자는 “미국 정부와 기업들 사이에서 암호화폐에 대한 인식이 뚜렷하게 변했다”고 밝혔다.

그는 “현재 암호화폐와 디지털 자산의 장점에 대해 사람들의 인식이 빠르게 개선되고 있다”며 “정부와 대기업은 마침내 (암호화폐의) 위력을 깨닫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지금의 수준에 오기까지 시간이 걸렸다”고 설명했다.

또한 미국 암호화폐 거래소 업홀드(Uphold)의 JP 티에리오 최고경영자(CEO)는 “암호화폐 시장이 성숙해짐에 따라 사용자들은 코인을 예치하고 보내는 등 더 많은 것을 할 수 있는 통합 플랫폼을 원할 것”이라며 “자금의 흐름은 미래의 혁신을 결정짓는 경향이 있는데, 현 시점에서 세계가 어느 방향으로 가고 있는 지는 매우 분명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업계에서는 시장이 사용자의 바뀐 요구에 발맞춰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영국 핀테크사 레볼루트의 에드워드 쿠퍼 암호화폐 책임자는 “라이트코인과 비트코인캐시 등 유럽에서 지원하는 토큰을 미국에도 제공하는 것이 우리의 일이 될 것”이라며 “암호화폐 지원을 미국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그는 “최근 지원을 시작한 스탈라루멘도 사용자들의 요구에 따른 것”이라며 “현재 추가 지원을 검토 중인 토큰은 14종”이라고 설명했다.

썸네일출처=셔터스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