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거래잔고, 6개월 만에 순유입 전환…’상승장 신호일까’

암호화폐 시장 일각에서 코인 가격이 상승할 것이란 전망이 잇따라 나왔다. 시장 분석가들은 비트코인 거래잔고가 올 1월 이후 처음으로 순유입으로 전환된 것을 그 근거로 들었다.

25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디크립트는 온체인 데이터 플랫폼 글래스노드의 최근 보고서를 인용해 이같이 전했다.

보고서는 최근의 순유입 전환을 두고 ‘잠재적 암호화폐 강세 신호’라고 풀이했다. 투자자들이 거래소에서 자금을 회수해 콜드월렛으로 보유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와 관련, 지난해 바이낸스 리서치는 “암호화폐 큰손 투자자들은 장기 투자와 콜드월렛을 선호한다”고 밝힌 바 있다.

퀀텀 이코노믹스의 페드로 베브레로 분석가는 이에 대해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의 지배력이 64%에서 61%로 하락했다”며 “암호화폐 트레이더들이 비트코인에서 알트코인으로 이동 중”이라고 분석했다.

암호화폐 거래소 이토로(eToro)의 시장 분석가인 사이먼 피터스는 “상승세는 이달 붐을 일으킨 디파이(탈중앙 금융) 산업의 성장 덕분”이라며 “디파이 프로토콜 대부분이 이더리움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썸네일출처=셔터스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