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투아니아 중앙은행, 디지털 주화 ‘엘비코인’ 출시…유로존 첫 사례

리투아니아 중앙은행이 디지털 기념 주화인 ‘엘비코인'(LBCOIN)을 공개했다. 유로존에서 중앙은행이 자체 암호화폐를 발행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23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리투아니아 중앙은행은 독립 선언을 기념하는 블록체인 기반의 디지털 기념 주화인 엘비코인을 공식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엘비코인은 넴(NEM)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하며, 디지털 코인 6종과 수집가를 위한 실물 코인 1종으로 구성됐다. 2만4000개의 컬렉션에서 이용 가능한 6개의 고유 토큰을 수집하면 사용자가 실물 코인으로 교환하는 방식이다. 실물 코인은 개당 19.18유로의 가치를 지니는 것으로 알려졌다.

리투아니아 중앙은행은 지난 9일 온라인에서 엘비코인의 선판매를 진행한 바 있다.

엘비코인의 파벨 립네비치는 “엘비코인은 혁신적이고 정교한 솔루션을 기반으로 한다”며 “금융과 결제 영역에 혁신을 가하려는 은행 측의 확고한 의지가 반영됐다”고 밝혔다.

썸네일출처=셔터스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