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마켓캡, 디파이 토큰 1위에 ‘체인링크’ 선정 논란…왜?

암호화폐 시황 분석 사이트 코인마켓캡이 ‘체인링크(LINK)’를 디파이(탈중앙 금융) 토큰 시가총액 1위에 올린 것을 두고 논란이 일고 있다.

21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일부 업계 관계자들은” 체인링크가 디파이 토큰이 아니라”고 주장하고 있다.

체인링크의 비용지불 방식이 디파이의 성격과 다르다는 지적이다. 체인링크는 스마트 컨트랙트를 블록체인 외부의 데이터, 결제 APO(애플리케이션 포트폴리오 최적화) 등에 연결하기 위해 사용하는 플랫폼이다.

또한 체인링크가 순위를 높이기 위해 코인마켓캡에 비용을 지불했다는 의혹도 제기했다.

암호화폐 분석가 제이슨 페르난데스는 트위터를 통해 “코인마켓캡이 (자의적으로) 디파이 토큰을 결정해 리스트에 올렸다”며 “이런 상황이라면 다음 주 바이낸스코인(BNB)도 디파이 토큰 2위에 오를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코인마켓캡 제럴드 치 리서치 본부장은 “체인링크는 디파이 토큰의 자격을 판단하기 위해 ‘엄격한 방법론’을 채택하고 있다”며 “카테고리를 끌어올리기 위해 비용을 받았다는 의혹은 근거가 없다”고 반박했다. 이어 “코인마켓캡은 토큰의 상장에 대해 어떠한 보상도 받은 적이 없다”고 강조했다.

코인마켓캡은 디파이 부문을 신설했다. 해당 부문에는 체인링크와 함께 메이커(Maker), 애이브(Aave), 컴파운드(Compond) 등의 알트코인이 시가총액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썸네일출처=셔터스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