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은행 ‘줄리어스베어’ 상반기 수익 34% 쑥…호실적 배경은 비트코인?

스위스의 5대 은행 중 하나인 줄리어스 베어(Julius Baer)가 암호화폐 서비스를 시작한 후 호실적을 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줄리어스 베어는 비트코인과 같은 디지털 자산을 수용한 후 올 상반기 수익이 전년 동기 대비 34% 증가했다. 올 2분기에는 전년 동기 대비 5억2400만 달러의 수익을 더 거둔 것으로 집계됐다.

줄리어스 베어의 수익 증가는 개인 투자자들이 대안 자산으로 비트코인을 주목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비트코인은 지난 3월 대폭락한 이후 두 달간 3600달러에서 1만440달러로 190% 폭등했다.

이 은행은 지난 1월 암호화폐 전문 기업 세바(Seba)와 손잡고 디지털 자산관리 서비스를 시작했다. 당시 은행은 “늘어나는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안전한 커스터디와 암호화폐 거래 솔루션 서비스는 물론, 전통적 자산과 디지털 자산의 통합 포트폴리오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썸네일출처=셔터스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