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정부 “부적절한 암호화폐 프로모션 단속한다”…계획 들어보니

영국 정부가 투자자 보호를 위해 암호화폐 프로모션에 대한 단속을 강화한다.

20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영국 재무부의 금융서비스 부문 존 글렌 총괄은 “개인 투자자를 위험에 빠뜨릴 수 있는 잘못되고 부적절한 암호화폐 프로모션을 단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글렌 총괄은 “기업들이 암호화폐 상품을 홍보하기 위해서는 규제 관문을 통과해야 한다”며 “기존의 규제가 암호화폐 시장에 진입하는 상품의 수를 따라잡지 못했다”고 짚었다.

재무부는 암호화폐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기업에 대해 영국 금융감독청(FCA)의 승인을 받게 할 계획이다. 2018년 영국 정부의 ‘크립토자산 태스크포스’가 발표한 보고서를 기반으로 한다. 당시 보고서에 의하면 FCA는 디지털 자산의 홍보를 감독할 책임기관이며, ‘암호화폐 상품에 대한 잘못된 광고와 홍보’가 투자자 보호의 핵심 이슈라고 지적했다.

재무부가 제출한 이 같은 내용의 제안서는 현재 협의 단계에 있다. 오는 10월25일까지 조정해 나갈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썸네일출처=셔터스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