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서비스 뛰어드는 페이팔…팍소스 손 잡나

간편결제 공룡 ‘페이팔’이 암호화폐 서비스 개발을 위해 스테이블 코인 발행사 팍소스와 손잡을 것이란 보도가 나왔다.
19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데스크는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페이팔이 팍소스와 협업해 암호화 자산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양사의 체결 내용은 이번 주 안에 발표될 계획이다. 다만 아직 페이팔이 어떤 종류의 암호화폐 서비스를 제공할 지 여부는 알려지지지 않았다.

앞서 팍소스는 암호화폐 브로커리지 서비스를 출시했다. 비트코인 거래 서비스 지원 업체인 레볼루트US 미국 지사를 서비스 첫 고객사로 지정한 바 있다.

이 서비스는 암호화폐 서비스 기업들이 사업을 쉽게 할 수 있는 API기반 솔루션이다. 암호화폐 구매와보유, 전송 등의 기능을 지원한다.

최근 페이팔이 암호화폐 매매 서비스를 출시할 것이란 보도가 나오며 큰 주목을 받은 바 있다. 페이팔은 전세계 이용자 수만 3억 명이 넘는 결제 서비스 업계 공룡이다.

암호화폐 전문 매체 더블록에 따르면 지난 3월 페이팔은 유럽연합 집행위원회(이하 위원회)에  보낸 서한에서 “우리는 암호화폐 분야의 발전을 주시하고 있다”며 “이 분야에서 역량을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 가시적인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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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팍소스는 이번 소식과 관련해 아직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썸네일출처=셔터스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