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킹 공격 당한 트위터, 추가 보안조치 약속…”조사 후 업데이트”

해킹 공격을 당한 트위터가 추가 보안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15일 미국의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과 마이크로소프트(MS) 빌 게이츠 창업자, 테슬라 일론 머스크 대표 등 유명 인사들의 트위터 계정 130여 개가 해킹된 바 있다.

18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트위터는 “해킹사고의 재발을 막기 위해 보안 훈련과 대책을 추가하겠다”며 “해킹사건에 대한 조사를 마친 후 추가 업데이트를 하겠다”고 발표했다.

트위터는 “해커들이 트위터 내부 시스템에 접근할 수 있는 직원들을 타깃으로 사회공학적 공격을 펼친 것으로 보인다”며 “조사를 진행하는 동안 외부로부터 시스템과 도구에 대한 접근 시도를 제한하는 조치를 했다”고 전했다.

사회공학적 공격은 시스템의 취약점이 아닌, 사람의 실수나 부주의로 빚어진 취약점을 악용해 해킹하는 방법을 뜻한다.

또한 “우리의 서비스를 이용하는 사람들과 사회에 대한 책임을 인식하고 있다”며 “신뢰를 되찾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해킹 범죄자들이 법의 심판을 받을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지원할 것”이라며 “향후 다른 공격에 대비하기 위해 취할 조치와 노력이 (지금의 사태를) 바로잡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뉴욕타임즈는 “트위터의 해킹사건은 10~20대의 젊은 해커들이 벌인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썸네일출처=셔터스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