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베이스, 미 국세청과 ‘블록체인 분석 SW’ 제공 계약

미국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가 미 국세청(IRS)과 서비스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16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코인베이스는 블록체인 분석 소프트웨어 ‘코인베이스 애널리틱스’를 국세청에 공급키로 했다.

코인베이스 애널리틱스는 법 집행 및 글로벌 조사에 사용된다. 국세청은 향후 2년간 23만 7405달러(한화 약 2억9000만 원)의 라이선스 비용을 지급하기로 합의했다.

국세청과 코인베이스는 지난 4월부터 관련 협상을 진행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국세청은 “코인베이스 애널리틱스의 경우 시판 중인 다른 도구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기능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코인베이스 애널리틱스가 미 국가기관과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한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 지난 5월 비밀수사국(USSS)과도 해당 계약을 맺은 바 있다. 비밀수사국은 코인베이스 애널리틱스를 2024년 5월9일까지 이용하는 데 18만3750달러(약 2억2000만 원)의 라이선스 비용을 지불한 것으로 알려졌다.

썸네일출처=셔터스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