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리서치사 “세계 4대 회계법인, 디파이 성장에 핵심 역할”…이유는?

글로벌 4대 회계법인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PwC), 딜로이트, KPMG, 언스트앤영(EY)이 디파이(DeFi·탈중앙 금융) 성장의 핵심 역할을 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15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유럽 리서치사 디젠(dGen)의 보고서를 인용해 이 같이 전했다.

디젠의 제이크 스토트 공동 창업자는 “앞으로 더 많은 전통 금융기관들이 디파이의 특징을 알아갈 것”이라며 “이에 따라 전문 기업들이 이러한 기대에 부응할 필요성이 커질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4대 회계법인은 더 큰 시장점유율을 확보하기 위해 디파이 감사와 규정 준수를 전문으로 수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한 “은행에서 제로 퍼센트의 이자를 받는 데 진저리가 난 개인들은 디파이에 관심을 가질 것”이라며 “현재 전반적으로 디파이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고 강조했다.

현재 디파이는 ‘걸음마 단계’에 있다면서도 핀테크 산업에서 새로운 금융 서비스를 제안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그는 “디파이가 수년 내에 조 달러 대의 시장으로 부상할 것”이라며 “유럽 등의 서구 금융기관을 중심으로 디파이 기반의 저축·연금 등 다양한 금융 서비스가 대거 출시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썸네일출처=셔터스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