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데르센 호로위츠, 300만불 규모 암호화폐 투자펀드 출범

실리콘밸리의 벤처캐피탈 안데르센 호로위츠(a16z)가 암호화폐 투자펀드를 선보였다.

안데르센 호로위츠는 페이스북, 트위터, 슬랙, 에어비앤비 등의 기업에 투자를 진행한 바 있다. 2018년 6월에는 암호화폐 기업 및 관련 프로토콜 투자에 집중하는 300만 달러 규모의 펀드 ‘a16zcrypto’를 출시하기도 했다.

14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안데르센 호로위츠는 “암호화폐 기반의 ‘소유권 경제’ 생태계 구축에 주력하는 새로운 투자펀드를 출범했다”고 발표했다.

이 펀드는 블록체인 투자를 담당했던 제시 월든(Jesse Walden)이 주도한다. 그리스 딕슨(Chris Dixon), 마크 안데레센(Marc Andreessen), 유니온 스퀘어 벤처스와 컴파운드의 로버트 레슈너(Robert Leshner) 등도 함께한다.

월든은 “이 펀드의 경우 사용자가 프로토콜에 보다 심층적으로 기여하도록 유도한다”며 “사용자들의 채택과 참여를 촉진하는 소유권 경제를 구축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사용자들은 암호화폐를 통해 그간 어려운 방식으로 접근했던 지적재산권 등을 소유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또한 “안데르센 호로위츠는 이미 이 펀드 투자를 진행했다”며 “투자 대상은 아직 비공개”라고 덧붙였다.

썸네일출처=셔터스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