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낸스, 유럽 31개국서 직불카드 개시…”8월부터 신청 가능”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가 유럽에서 직불카드 서비스를 공식 개시했다. 바이낸스는 지난주 비자 직불카드 플랫폼 ‘스와이프(Swipe)’의 인수를 완료했다고 밝힌 바 있다.

14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바이낸스는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 등 유럽경제지역(EEA) 31개 국 이용자들이 오는 8월부터 바이낸스 직불카드를 신청할 수 있다”고 발표했다.

바이낸스의 새로운 직불카드는 스와이프의 자체 토큰인 SXP와 비트코인, 바이낸스코인, 바이낸스USD 등 네 가지 암호화폐를 지원한다. 기존 직불카드의 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이용자가 암호화폐를 명목화폐로 전환할 필요가 없다.

스와이프의 조셀리토 리자론도 최고경영자(CEO)는 “카드 이용 방법은 이용자가 선택한 순서대로 암호화폐를 차감하는 방식”이라며 “이용자가 암호화폐를 카드에 보관할 수 있고 거래 시에만 명목화폐로 전환토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바이낸스의 창펑 자오 최고경영자(CEO)는 “우리는 일상적인 용도로 암호화폐를 사용할 수 있는 가시적인 방법을 제공했다”며 “바이낸스 카드가 전 세계 암호화폐 채택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바이낸스는 필요한 등록 절차를 마친 후 미국에서도 해당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썸네일출처=셔터스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