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FO 채용 공고낸 블록파이…내년 IPO 준비 속도낸다

미국 암호화폐 대출업체 블록파이(BlockFi)가 기업공개(IPO) 준비를 위해 최고재무책임자(CFO) 채용에 나선다.

9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더블록에 따르면 블록파이는 최근 “장기적인 재무 계획과 전략적 기업 금융, 재무 운영 등을 관할하는 CFO를 찾고 있다”는 내용의 채용 공고문을 게시했다.

자격 요건은 ▲ 기업 재무 담당 리더로 15년 이상 근무 경험, ▲ IPO 경험, ▲ 자본시장과 인수합병(M&A) 경험, ▲ 금융시장에 대한 전문성, ▲ 뛰어난 의사소통 기술 등이다.

이번 채용은 CFO 등 전문가를 영입해 IPO 추진에 속도를 내기 위한 것이다.

블록파이의 잭 프린스 최고경영자(CEO)는 이 매체에 “우리는 이르면 내년 하반기에 IPO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이번 채용은 상장을 준비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18년 설립된 블록파이는 암호화폐를 담보로 받고 법정화폐를 대출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지난 2월 블록파이는 3000만 달러(약 360억 원)의 시리즈B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당시 발라 벤처스, 모건크릭 디지털, 캐슬아일랜드벤처 등이 투자자로 참여했다.

이 매체는 “업계 소식통에 따르면 블록파이가 현재 시리즈B 다음 단계의 투자를 위해 잠재적 투자자들과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썸네일출처=셔터스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