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증시 상승 속 비트코인 9400불 회복…알트코인도 강세

암호화폐(가상자산) 비트코인이 미국 뉴욕 증시 상승세를 따라 2% 오르며 9400달러를 회복했다. 비트코인을 제외한 암호화폐인 알트코인도 동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9일 암호화폐 시황정보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오전 9시 11분 기준 비트코인은 전날 동시대비 1.81% 상승한 9430.20달러에 거래됐다.

이날 거래대금은 196억 달러 수준이다. 지난달 23일 이후 16거래일 연속 100억 달러대다.

9일 기준 비트코인 주간차트 (이미지:코인마켓캡)

비트코인은 지난 5일 한때 9000달러선을 이탈하기도 했지만, 사흘만에 9400달러를 회복했다.

이날은 간밤 상승한 뉴욕증시를 따라 비트코인도 올랐다. 지난 3월 이후 미국 뉴욕증시와 동조화 흐름을 연출하고 있는 모습이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이틀만에 사상 최고치 기록을 갈아치웠다. IT 공룡 애플은 2.3% 오르며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같은 시각 시가총액 10위권 알트코인도 동반 강세다.

시총 2위 이더리움은 2.97% 올랐고 시총 3위 스테이블코인인 테더는 0.07% 하락했다. 리플은 10.60% 급등했고 비트코인캐시와 비트코인SV는 각각 2.39%, 2.42% 뛰었다. 카르다노는 8.62% 올랐고 라이트코인과 바이낸스코인은 4%대, 2%대 상승했다.

앞서 향후 알트코인의 수익률이 비트코인을 웃돌 것이란 전망이 나온 바 있다.

지난 7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판테라 캐피탈(Pantera Capital)의 창업자인 댄 모어헤드 최고경영자(CEO)는 머지 않아 알트코인이 비트코인을 뛰어넘는 성과를 낼 것으로 전망했다.

모어헤드 CEO는 “단기적으로 판테라 캐피탈은 알트코인에 베팅하고 있다”며 “시가총액이 작고 스마트컨트랙트를 활용하는 토큰들은 향후 몇년 안에 비트코인보다 더 상승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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썸네일출처=셔터스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