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 블록체인 스타트업 ‘서큘러’에 투자…”배터리 원료 추적한다”

볼보가 자동차 배터리의 핵심 원료를 추적하기 위해 블록체인 기업에 투자했다.

8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볼보는 “블록체인 추적 기술 스타트업 서큘러(Circulor)에 투자한다”고 발표했다.

볼보는 코발트의 원산지와 채굴환경, 이동경로 등을 추적하기 이번 투자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코발트는 전기자동차의 출력을 높이기 위한 배터리의 핵심 원료다. 앞서 볼보는 코발트를 추적하기 위해 서큘러의 솔루션을 사용한 바 있다.

볼보는 이번 투자에 대해 “코발트 채굴은 대부분 아프리카의 의심스러운 조건 속에서 이뤄지고 아동 노동과 관련이 있다”며 “소비자들이 제품의 생산 방식에 관심을 갖는 시대에 공급망 전체를 검증하는 능력은 경쟁 우위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파트너십은 원료의 윤리적 공급망을 구축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블록체인 활용을 확대하고 무엇보다 지속가능한 비즈니스에 기여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볼보는 서큘러의 블록체인 솔루션을 탄소 배출 추척에도 사용한다는 방침이다.

썸네일출처=셔터스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