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낸스, 비자 직불카드 플랫폼 ‘스와이프’ 인수 완료…향후 계획은?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가 ‘스와이프(Swipe)’의 인수 작업을 마무리했다.

스와이프는 다국적 통화를 지원하는 지갑 애플리케이션이며, 비자 직불카드 플랫폼이다. 유럽 경제권 31개 국에서 이용 가능한 직불카드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유로, 파운드, 달러, 원, 페소를 지원 중이다.

7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디크립트에 따르면 바이낸스는 “전 세계 매장에서 암호화폐로 결제할 수 있는 스와이프의 인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바이낸스는 “이번 인수 작업을 통해 금융자산과 디지털자산 사이의 격차를 해소해 암호화폐 주류사회 수용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스와이프 플랫폼은 광범위한 디지털자산을 지원하고 있다”며 “선정된 디지털자산은 비자의 결제 레일을 통과하는 명목화폐로 전환돼 전 세계 5000만 곳 이상의 지역에서 즉시 암호화폐를 쓰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스와이프의 조셀리토 리자론도 최고경영자(CEO)는 “암호화폐와 금융통화 기반의 거래를 지금보다 더 동기화하는 것이 우리의 목표”라며 “이번 제휴를 통해 전 세계 수백만 명의 사용자가 암호화폐에 접근하기 위해 스와이프를 사용하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또 바이낸스는 자사 플랫폼에 스와이프의 ‘SXP 토큰’을 추가했고, 바이낸스코인(BNB)는 스와이프에서 이용 가능한 암호화폐 대열에 합류했다.

한편, 바이낸스는 2018년 암호화폐 지갑 업체 ‘트러스트월렛’을 인수한 바 있다. 트러스트월렛은 바이낸스의 공식 암호화폐 지갑으로 이용되고 있다.

썸네일출처=셔터스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