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부통령 “암호화폐 채굴자, 한달 안에 국가에 등록해야”

이란의 암호화폐 채굴자는 앞으로 채굴장 위치와 규모, 채굴장비 등에 관한 정보를 정부에 보고해야 한다.

7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이란 에샤크 자한기리(Eshaq Jahangiri) 부통령은 이 같은 채굴 관련 정보를 산업광물부역부에 등록해야 한다고 발표했다.

채굴자는 앞으로 한 달간 해당 정보를 보고해야 한다. 이후 정부는 자료를 취합해 허가 채굴업체 리스트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는 최근 이란에서 발생한 불법 암호화폐 채굴 사건에 대한 조치로 풀이된다.

정부 관계자는 “이번 등록 지침을 통해서 암호화폐 활동 관련된 혼란을 막으려고 한다”고 말했다.

한편, 전체 비트코인 채굴시장에서 이란 채굴자의 비중은 높은 편이다. 지난 4월 비트코인 해시레이트 가운데 4%가 이란에서 발생했다.

썸네일출처=셔터스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