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대응 미 중기 급여보호 프로그램 명단 공개…블록체인 기업은 어디?

미국 정부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피해 대응을 위해 꺼낸 중소기업 구제 프로그램의 지원을 받은 기업 명단이 공개됐다. 암호화폐 및 블록체인 관련 기업은 70곳 이상이 혜택을 본 것으로 나타났다.

6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 더블록 등 암호화폐 전문매체에 따르면 미국 중소기업청(SBA)은 이날 급여 보호 프로그램(PPP) 관련 자료 공개를 통해 “75개 이상의 암호화폐 및 블록체인 기업이 최소 3000만 달러의 규모의 자금을 지원받았다”고 밝혔다.

공개된 명단에는 컨센시스, 써클, 레저 홀딩스, 비트렉스, 블록폴리오, 퀀트스탬프, 폴리체인캐피탈, 마이크립토, 마이이더월렛, 코인알파, 디지털 에셋 데이타, 셀시우스 네트워크, 메사리, BTC미디어, 더블록 등이 포함됐다.

PPP프로그램은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미 의회과 마련한 경기 부양 패키지 프로그램 중 하나다.

직원수 500명 이하의 중소기업, 비영리단체 등은 최대 1000만 달러를 무담보로 대출 받는다. 이를  직원들의 급여나 임대료, 모기지 이자 등으로 사용할 경우 대출 상환을 면제 받을 수 있다. 전체 금액의 최소 60%는 직원 급여에 지출해야 한다.

한편, 최근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오는 8월 8일까지 PPP를 연장하는 법안에 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시한인 지난달 30일에서 연장한 것이다. 한편, PPP 프로그램 지원을 받은 전체 기업수는 약 500만 개로 전체 규모는 약 5200억 달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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