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 기반 미 SEC 등록 펀드 나왔다…아르카가 출시한 상품은?

디지털자산 전문 투자펀드 아르카(Arca)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등록된 최초의 이더리움 기반 펀드를 선보였다.

6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 더블록 등 암호화폐 전문매체에 따르면 이날 아르카는 성명을 통해 SEC에 등록된 이더리움 블록체인 기반의 펀드(Arca U.S. Treasury Fund)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펀드는 자산의 80% 이상을 미국 재무부 채권 등에 투자한다. 형태는 만기 이전까지 환매가 불가능한 폐쇄형이다.

펀드는 아르코인(ArCoin)이라 불리는 디지털 증권 형태의 지분을 제공한다. 투자자들이 직접 디지털 증권에 투자하지 않아도 이더리움에서 발행되는 디지털 토큰을 통해 지분을 받는 셈이다. 또한 아르코인 보유자들은 누적된 채권 이자를 분기마다 받을 수 있다.

1940년 미국 의회가 투자회사법을 통과시킨 이래 미 SEC에 등록을 마친 토큰 펀드가 출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아르카 레인 스타인버그 최고경영자(CEO)는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출시는 디지털 자산 투자와 전통 금융의 융합을 향한 획기적인 진전”이라고 밝혔다.

 

썸네일출처=셔터스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