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워싱턴DC 변협 “암호화폐로 수임료 받는 것 허용”…이유는

미국 워싱턴DC 변호사 협회가 암호화폐(가상자산)를 수임료 결제 수단으로 수용하겠다는 공식 견해를 발표했다.

1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최근 미 워싱턴DC 변협은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변호사가 서비스에 대한 수임료 등을 암호화폐로 받는 것에 반대하지 않는다”고 발표했다.

변협은 “변호사가 수임료 등을 전통적인 지불 형태 대신 암호화폐로 받는 것은 비윤리적인 행위가 아니다”라며 “암호화폐는 궁극적으로 경제적 가치를 제공하는 새로운 수단”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아직 제공되지 않은 서비스에 대한 선불금을 암호화폐로 받은 변호사는 약정 수임료가 합리적이고 공정하다는 것을 확실하게 해야 한다”며 “암호화폐를 받는 변호사는 해당 자산을 보호하기 위해 합리적인 보안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지난해 7월 미 뉴욕 변호사 협회는 암호화폐 결제를 ‘업무상 거래’라고 지칭한다는 내용의 성명을 발표한 바 있다.

썸네일출처=셔터스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