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증권거래소 “블록체인 시스템 도입 2022년으로 미룬다”…왜?

호주증권거래소(ASX)의 블록체인 결제 시스템 도입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 속에 2년 미뤄졌다.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이날 ASX는 “주식 거래 처리를 위한 시스템에 블록체인 기술을 도입하는 것을 연기하기로 했다”며 “오는 2022년 4월 시스템을 도입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ASX 측은 “코로나19 대유행에 따른 지속적인 영향으로 이해관계자들에게 좀 더 시간을 제공할 것”이라며 “이해 관계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그들의 피드백을 수용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지난 2016년 ASX는 기존 증권 청산 결제 시스템인 체스(CHESS)를 블록체인 기반 시스템으로 교체하겠다고 발표했다.  당초 이 시스템은 지난 4월 출시되기로 예정된 바 있다.

ASX의 피터 히옴 부회장은 “새로운 체스 시템은 기존 서비스보다 향상된 성능을 제공할 것”이라며 “우리는 모든 이해 관계자와 건설적으로 협력해 전체 시장의 관심과 균형을 이루는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썸네일출처=셔터스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