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스타트업, 비트코인 이체 취소 기능 개발…”실수로부터 보호”

비트코인(BTC) 이체를 취소할 수 있는 기능이 개발됐다.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이스라엘의 블록체인 스타트업 키로보(Kirobo)는 “비트코인 이체를 취소할 수 있는 솔루션을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키로보가 선보인 플랫폼 ‘회수 가능한 이전(Retievable Transfer)’은 비트코인 발신자에게 비밀번호를 발급한다. 수신자는 이체를 받기 위해 일치하는 번호를 입력해야 한다. 최대 1000달러까지 무료로 거래가 가능하다. 이 플랫폼은 이스라엘 혁신청의 지원을 받고 있다.

키로보는 “수신자가 코드를 입력하기 전까지 언제든지 자금을 회수할 수 있다”며 “비밀번호는 송금 확정 여부를 결정하는 데 쓰인다”고 설명했다. 이어 “온라인 뱅킹처럼 쉽고 안전하게 블록체인 거래를 하기 위해 이 솔루션을 개발했다”며 “실수로부터 사용자를 보호하는 기능을 블록체인에 추가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피오재단의 최근 조사 결과에 의하면 비트코인 보유자의 55%는 암호화폐 전송과 관련된 실수를 경험한 적이 있다. 18%는 직접적인 자금 손실을 보기도 했다.

썸네일출처=셔터스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