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중앙은행 총재 깜짝 교체, 중국 암호화폐 정책 터닝포인트 되나?

어제 (3월 19일) 새로운 중국 중앙은행(People’s Bank of China) 총재가 갑작스럽게 임명되었다. 혁신가로 평가되는 이강(Yi Gang) 총재가 임명되면서 중국 내 반-암호화폐 정책의 변화가 기대되고 있다.

이강 총재는 지난 2013년 현지 언론사와의 인터뷰에서 “중앙은행이 빠른 시일 내에 암호화폐를 법정화폐로 인정하지는 않겠지만 사람들은 시장에 참여할 자유가 있다”라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그는 비트코인이 “특이하며 감동적이다(‘Very characteristic’ and ‘inspiring’)”라는 발언을 했었다.

또한 이강 총재는 중국 인민은행의 부총재로써 재임하고 있었던 2016년,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디지털 기술에 기반한 ‘열린 금융’을 촉진해야 한다고 주장했었다.

이강 총재는 미국 일리노이 대학교(Illinois University)에서 경제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은 유학파다. 또한 전문가들은 이강 총재에 대해 혁신적인 경제 정책을 추구한다고 평가한다.

2002년 이후 처음으로 중국 중앙은행 총재가 교체되는 만큼 중국의 암호화폐 정책에 어떤 변화가 있을지 주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