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버그’ 피터 시프 “비트코인 2만5000불 절대 못가”

암호화폐 회의론자이자 ‘골드버그(gold bug)’로 불리는 피터 시프(Peter Schiff)가 “비트코인은 2만5000달러 선을 절대 돌파하지 못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27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유투데이(U.Today)에 따르면 RT방송국의 암호화폐 프로그램 진행자 맥스 카이저(Max Keiser)는 시청자를 대상으로 ‘비트코인 가격이 얼마까지 상승하면 시프가 ‘패닉 바잉(panic buying·불안감에 따른 매수)’을 시작할 것인가’라는 내용의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이에 시프는 “비트코인이 (설문조사 항목의) 최저 금액으로 제시된 2만5000달러 조차 절대 달성할 수 없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후 시프는 ‘비트코인 가격이 어디까지 하락하면 카이저가 비트코인을 매도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이에 응답자의 72%가 ‘제로 달러가 될 때까지 비트코인을 쥐고 있을 것’이라고 답했다.

유로퍼시픽캐피털(Euro Pacific Capital)의 최고경영자(CEO)인 시프는 2011년부터 공개적으로 비트코인에 대한 부정적인 견해를 밝혀왔다. 그는 “한때 비트코인에 투자해 실패한 적이 있다”며 “애초에 비트코인을 매수한 것 자체가 실수였다”고 말하기도 했다.

썸네일 출처=셔터스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