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스닥 상장한 중 채굴기 제조업체 이방, 첫날 주가 흐름은?

중국계 비트코인 채굴기 제조업체 이방(Ebang, 亿邦)이 미국 나스닥 시장에 상장한 첫날 저조한 흐름을 보였다.

26일(현지시간) 블록체인 전문 매체 더블록(The Block)에 따르면 이방은 이날 거래 시작 이후 4.12달러로 떨어졌다. 이는 공모가 5.23달러를 밑도는 수준이다.

이방은 지난 4월 기업공개(IPO) 계획서를 통해 2018년과 2019년 영업활동 부진으로 각각 1180만 달러(한화 약 142억 원), 4110만 달러(약 493억 원)의 손실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앞서 3대 암호화폐 채굴기 제조업체로 꼽히는 가나안 카난(Cannan)은 중국계 채굴업체 중 처음으로 나스닥에 상장했다. 당시 IPO를 통해 총 9000만 달러(약 1081억 원)의 자금을 유치했으나, 주가는 하락세를 이어왔다. 최근 IPO 투자자들은 “카난이 회사의 운영 및 재무 상태를 사실과 다르게 제공해 손해를 봤다”며 집단소송을 제기한 상태다.

썸네일 출처=셔터스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