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00불 회복한 비트코인…전문가 “1만불대 반등 가능성 주목”

암호화폐(가상자산) 비트코인이 소폭 반등하며 9100달러를 회복했다.

29일 암호화폐 시황정보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오전 9시 54분 기준 비트코인은 전날 동시 대비 1.12% 오른 9128.60달러에 거래됐다.

거래대금은 145억 달러 수준으로 전날 172억 달러 대비 감소했다.

최근 비트코인은 9400~9600달러 부근 박스권에서 움직이다가 지난 27일 8900달러대로 내려가며 한때 9000달러를 이탈했다.

비트코인 주간차트 (이미지:코인마켓캡)

28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암호화폐 트레이더인 라케쉬 우패드히에(Rakesh Upadhyay)는 기고문을 통해 “대부분의 주요 암호화폐들이 바닥 다지기 국면에 들어섰고, 박스권 장세에서 움직이고 있어 가격 움직임이 바뀌긴 어려울 것”이라면서 “트레이더들은 그들의 포지션을 줄여서 위험에 대비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다만 비트코인이 비트코인이 6500달러 이하로 떨어지지 않는다면 1만 달러로 반등할 가능성이 충분하다는 주장도 잇따르고 있다.

코인텔레그래프는 이번 주 초 블룸버그 마이크 맥글론 애널리스트를 인용해 “최근 비트코인의 변동성 축소로 볼린저 밴드가 좁혀졌다”면서 “비트코인이 6500달러의 지지선을 유지할 경우, 1만3000달러로 반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주가가 횡보하면서 볼린저 밴드 폭이 좁아질 경우 주가가 강하게 상승하거나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같은 날 암호화폐 매체 뉴스BTC는 암호화폐 트레이더 크립토 미쉘의 트위터를 인용해 “만약 비트코인이 8800~8900달러 수준을 계속 지킨다면, 9600달러 수준까지 상승한 후, 다시 9300달러, 이후 1만 달러를 돌파할 것”이라며 “그 다음엔 1만1500~1만2000달러를 테스트할 것”이라고 전했다.

같은 시각 시가총액 10위권 암호화폐는 엇갈린 모습이다.

시총 2위 이더리움은 1.33% 올랐고 시총 3위 스테이블코인인 테더는 0.43% 내렸다. 리플은 0.84% 올랐고 비트코인캐시는 1.99 뛰었다. 반면 비트코인SV는 1.23% 내린 반면 라이트코인은 0.01% 상승했다.

썸네일출처=셔터스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