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자선단체 파인애플 펀드 인터넷 아카이브에 10억 원 기부

비트코인 자선 단체로 유명한 파인애플(Pineapple) 펀드가 인터넷 아카이브(Internet Archive)에 10억 원 규모의 비트코인을 기부했다.

파인애플 펀드는 올 12월 초 레딧에서 Pineapplefund라는 아이디를 사용하는 익명의 사용자에 의해 설립된 비트코인 자선 단체로 총 1,000억 원에 달하는 비트코인을 기부하는 것을 목표한다.

초기 비트코인 보유자들은 최근 비트코인의 가격이 폭발적으로 상승하며 새로운 부유층으로 등극했다. 그들 중 일부는 자신이 비트코인을 통해 얻은 막대한 부를 나누고자 비트코인 기반 자선 단체를 설립했다.

파인애플 펀드는 현재까지 사하라 이남 지방에 물 공급, 보편적인 의료 서비스를 위한 기술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 약 100억원 규모의 비트코인을 기부했다.

파인애플 펀드의 웹사이트에는 “우리는 의료, 양성 평등 등 세상을 더 나은 곳으로 만들기 위한 혁신을 지원한다.”라고 그들이 목표를 명시했다

또한 웹사이트를 통해 “우리는 1,000억에 달하는 모든 비트코인을 기부할 것이다. 왜냐하면 일단 자금이 넉넉해지면 문제를 해결하는 것은 더 이상 꿈이 아니기 때문이다.”라고 밝혔다.

초기 비트코인 투자자로 유명한 윙클로보스(Winklevoss) 형제가 비트코인 투자를 통해 1조 원이 넘는 투자 수익을 내는 등 앞으로 초기 암호화폐 투자자들의 영향력을 지속적으로 거세질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