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상원 은행위원회, 30일 ‘화폐의 디지털화’ 원격 공청회 연다

미국 상원 은행위원회가 ‘화폐와 결제 부문의 디지털화’ 관련 공청회를 원격으로 개최한다.

23일(현지시간)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에 따르면 미 상원 은행위원회는 오는 30일 오전 10시 ‘화폐와 결제의 디지털화’라는 주제로 공청회를 연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원격으로 진행된다.

이번 공청회는 미래 디지털 경제를 위한 정책 조성과 관련된 내용을 상원 의원들에게 알리고, 전문가들로부터의 디지털화에 대한 현안을 듣는 자리다.

이 자리에는 미국상품거래위원회(CFTC) 크리스토퍼 지안카를로 전 위원장, 스테이블코인 PAX의 발행사 팍소스(Paxos) 찰스 카스카릴라 최고경영자(CEO), 미국 듀크대 법대의 나키타 Q.큐티노 객원 조교수가 참석할 예정이다.

지안카를로 전 위원장은 지난 1월 미국 중앙은행의 디지털화폐(CBDC) 추진을 위한 연구를 하는 ‘디지털 달러 재단’을 세웠다. 5월에는 ‘디지털달러’ 백서를 발간한 바 있다. 백서는 연준이 시중은행에 디지털 달러를 발행하고 시중은행들이 국민에게 유통하는 이중 레이어 구조를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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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번 공청회에서 디지털 달러 외에도 암호화 교육에 관한 내용도 언급될 것이란 관측이다.

큐티노 조교수는 핀테크와 암호화폐 대한 금융규제를 연구한 적 있다. 이번 청문회에서 큐티노 조교수는 화폐와 결제 부문 디지털화로 예상되는 법적 프레임워크를 제공할 것이라고 매체는 전했다.

썸네일출처=셔터스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