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일얼러트 “‘스캠’ 플러스토큰 지갑서 6700만불 상당 이오스 이동”

‘스캠 프로젝트’로 유명한 플러스토큰(PlusToken) 관련 지갑에서 6700만 달러 상당의 암호화폐가 이동했다.

23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인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암호화폐 추적업체인 웨일얼러트(Whale Alert)는 “플러스토큰 관련 지갑에서 2631만6339개의 이오스(EOS)가 개설된 지 하루도 지나지 않은 익명의 암호화폐 지갑으로 옮겨졌다”고 밝혔다.

2018년 5월 출시된 플러스토큰은 투자자에게 높은 수익을 약속했고, 중국과 한국을 중심으로 광고를 했다. 미국 블록체인 보안업체인 사이퍼트레이스에 의하면 플러스토큰은 300만 명의 투자자로부터 29억 달러에 달하는 자금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후 플러스토큰은 현금화를 위해 보유 자금을 거래소로 옮긴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6월 플러스토큰 관련 지갑에는 30억 달러 상당의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이오스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매체는 “최근 이와 비슷한 움직임이 플러스토큰의 지갑에서 포착됐다”며 “이후 암호화폐 거래소로부터 대량의 오픈마켓 판매로 이어지는 거래가 있었고, 이로 인해 비트코인과 알트코인 가격이 치솟았다”고 덧붙였다.

썸네일출처=셔터스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