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세븐일레븐·CVS 등서 현금으로 BTC 구매”…리버티X 앱 이용 방법은?

비트코인ATM 업체 리버티X가 미국의 편의점 ‘세븐일레븐’, 약국 체인 ‘CVS 파마시’ , 드럭스토어 ‘라이트 에이드’ 등 2만 여 곳 매장에서 현금으로 비트코인(BTC)을 구매할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인다.

22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이날 리버티X는 “미국 전역의 세븐일레븐, CVS, 라이트 에이드(RITE AID) 등에서 현금으로 비트코인을 구매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용자들은 리버티X 앱을 설치해 계정을 만든 후, 본인의 비트코인 주소를 입력해야 한다. 구매 버튼을 클릭하고 방문하길 원하는 매장을 선택한 뒤 앱에서 ‘지금 현금 추가’ 버튼을 클릭한다.

매장 계산원에게 리버티X 앱을 보여주면 바코드가 스캔된다. 이용자들은 계산원에게 현금을 지급하고 앱에서 ‘비트코인 전환’을 클릭하면 된다.

일일 구매 한도는 500달러다. 수수료는 4.95달러. 다음달 31일까지는 오픈을 기념해 수수료가 무료다.

리버티X의 크리스 임 공동창업자는 “누구나 매일 운전하거나 걸어다니는 익숙한 장소에서 비트코인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하고 싶었다”며 “비트코인을 사는 것은 식료품 쇼핑할 때 바코드를 스캔하는 것 만큼 쉽다”고 설명했다.

리버티X는 2014년 미국 최초로 비트코인ATM을 출시한 기업이다.

한편, 데이터 제공 사이트 코인ATM레이더는 지난 17일 기준 전세계 73개국에 설치된 비트코인ATM이 총 8208대라고 밝혔다. 이는 지난 1월 초 6346대 보다 약 30% 가까이 증가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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썸네일출처=셔터스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