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제 팔걷은’ 영국 금융감독청…”코인업체, 사업자 신청 완료해라”

영국 금융감독청(FCA)이 암호화폐 사업자를 대상으로 오는 30일까지 사업 신청을 받는다.

22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 등 암호화폐 외신에 따르면 FCA는 “영국에서 영업 중인 모든 암호화폐 사업자는 이달 30일까지 사업자 신청을 완료해야 한다”고 발표했다.

FCA는 올 1월 암호화폐 사업의 규제기관으로 선정됐다. 같은 달 “암호화폐 관련 기업에 대한 관리감독을 강화하겠다”고 발표하고, 자국 내 신규 암호화폐 서비스 업체를 대상으로 사업자 등록 의무화 조치를 시행했다.

FCA는 “내년 1월 유예기간 종료까지 모든 신청을 처리할 수 있도록 사업자 신청이 선행돼야 한다”며 “내년 1월 10일 이전까지 충분한 여유를 갖고 심사를 진행하기 위해 신청 기한을 6월30일로 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기업들의 규제 준수 여부를 적극적으로 감독할 것”이라며 “원하는 기준에 미달할 경우 신속한 조치를 취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FCA는 자금세탁 방지 및 대테러 자금조달 규제를 중점적으로 평가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현지 암호화폐 기업은 감시 및 통제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 내년까지 해당 조건을 충족하지 못한 기업은 영국 내 서비스가 금지된다.

썸네일출처=셔터스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