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왕’ 짐 로저스 “암호화폐, 결국은 사라질 것”

3년 전 비트코인 가격 거품을 주장했던 ‘투자의 귀재’ 미국의 짐 로저스(Jim Rogers) 로저스홀딩스 회장이 암호화폐(가상자산)에 대해 언젠가는 사라질 존재라고 주장했다.

22일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지난 19일 로저스 회장은 아사히신문이 운영하는 온라인미디어 아에라 닷(Aera dot)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로저스 회장은 “비트코인으로 대표되는 암호화폐는 결국 사라질 것”이라며 “그 가치가 0(제로)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는 “암호화폐를 사용하는 사람들은  본인이 정부보다 더 현명하다고 생각한다”면서도 “정부는 암호화폐를 가진 투자자들이 갖고 있지 않은 총(gun)을 소유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암호화폐는 정부 권력에 의해 통제되지 않고, 권력을 뒷받침해주는 ‘무력’이 없어 결국 사라지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로저스 회장은 지난 2017년 12월 비트코인이 2만 달러를 돌파하기 한달 전, 거품 가능성을 제기한 바 있다. 당시 로저스 회장은 “암호화폐는 명확하게 거품이며 올바른 가격을 알 수 없다”고 말했다.

썸네일출처=셔터스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