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비트, 2년만에 원화 입금 연다…”케이뱅크 입출금 계좌 인증해야”

디지털자산(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가 케이뱅크와 손잡고 2년 만에 원화 입금 서비스를 재개한다. IBK기업은행 계좌를 통한 기존 실명확인 입출금 계좌 서비스는 다음달 24일 종료된다.

지난 19일 업비트는 홈페이지에 공지사항을 통해 “오는 23일 오전 10시 케이뱅크와 제휴해 원화 입금 서비스를 재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업비트는 “원화 입금 서비스를 오랫동안 기다린 회원들의 원활한 원화 입출금 서비스 이용과 신규 시스템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사전예약을 실시한다”고 설명했다.

사전예약 신청은 내국인 개인 회원을 대상으로 한다. 업비트 신규·기존 회원 모두 신청 대상이다. 업비트 내 암호화폐 거래 입금이 많은 기존 회원의 경우 별도 사전예약 절차 없이 원화 입출금 서비스 오픈 대상에 포함된다.

입출금 계좌는 실명확인을 마친 케이뱅크 입출금 계좌만 등록할 수 있다. 실명확인 입출금 계좌 인증은 1인 1계좌만 가능하다.

업비트는 IBK기업은행 입출금 계좌를 통해 서비스를 제공했지만, 당국이 실명가상계좌 발급을 제한하는 가이드라인을 발표하자 2018년 1월 초부터 신규 계좌 발급을 중단했다.

IBK기업은행과 사용하던 기존 실명확인 입출금 계좌는 다음달 24일 오전까지만 사용할 수 있다. 외국인 회원도 이 전까지 원화 출금을 마쳐야 한다. 그 이후에는 원화 입출금이 케이뱅크 실명확인 입출금 계좌로만 가능하다.

업비트는 “원화 입출금 서비스를 빨리 이용하길 원하는 회원은 반드시 사전예약을 신청해달라”고 설명했다.

썸네일출처=업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