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보호소에 무슨 일이’ 테크미디어 뉴즈, 틱톡서 유기동물 실태 알린다

군산유기동물보호센터(이하 보호소)와 테크미디어 뉴즈(NEWZ)가 손잡았다. 양사는 글로벌 동영상 플랫폼 틱톡에서 반려동물 유기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입양 정보를 알린다는 계획이다.

뉴즈는 오는 20일 오후 3시 틱톡 채널(@newzvibe)에서 보호소와 라이브 방송을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방송에서는 유명 틱톡 크리에이터 뉴즈와 세아쌤이 약 60분간 유기동물 이슈를 소개한다.

보호소에는 현재 800여 마리의 유기동물이 머물고 있다. 일반 유기동물 보호소와 달리 케이지가 아닌 공원형 부지를 활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EBS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 등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유기동물을 안락사하지 않는 보호소’로 이름을 알렸다. 그러나 방송 이후 해당 보호소에 동물을 유기하는 사례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보호소가 맡을 수 있는 유기동물 개체 수는 최대 300여 마리이다. 그러나 현재는 그 규모를 초과했고, 결국 지난 5월 처음으로 15마리의 유기동물을 안락사했다.

유기동물 수는 해마다 늘어나고 있다. 지난해 국회입법조사처의 유제범 조사관이 작성한 ‘국내 동물보호시설의 운영현황과 개선방향’ 보고서에 따르면 전국 동물보호센터의 유기동물 수는 2008년 7만7877마리에서 2010년 10만899마리로 급증했다.

이에 보호소는 매달 유기동물 입양 캠페인을 진행하고, 유튜브를 통해 <월간 입양> 방송을 하고 있다. 보호소 측은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시행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달 입양의 날에 오프라인 행사 대신 뉴즈와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게 됐다”고 전했다.

뉴즈의 김가현 대표는 “이번 틱톡 라이브를 통해 센터의 근황을 전하고, 유기동물 문제를 알리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유기동물의 4분의 1만이 입양되는 상황을 방송을 통해 조금이나마 개선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번 라이브 방송은 구글 플레이스토어 또는 애플스토어에서 틱톡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한 후 검색창에 ‘뉴즈’ 혹은 ‘newzvibe’를 검색하면 된다. 오는 20일 오후 3시 프로필 사진을 클릭하면 센터의 틱톡 라이브 방송을 시청할 수 있다.

뉴즈는 틱톡과 팟캐스트, 유튜브 등을 통해 Z세대의 미래 트렌드를 알리는 테크 미디어이다. 블록인프레스 기자로 일한 김가현 대표와 김지윤 최고운영책임자(COO) 등 테크 분야에서 경력을 쌓은 기자와 아나운서 출신의 팀원들로 구성돼 있다. 또 경희사이버대학교 정지훈 교수와 아트센터나비 노소영 관장, 카이스트 정재승 바이오 및 뇌공학과 교수, EO 김태용 대표 등이 투자자 및 어드바이저로 참여했다. 사업 가능성을 인정받아 올해 중소벤처기업부의 초기창업패키지 기업에 선정되기도 했다.

뉴즈의 <나는 사랑받는 강아지였다> 방송보기

썸네일 출처=뉴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