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경제포럼과 손잡은 콜롬비아…”이더리움 블록체인으로 부정부패 퇴치”

세계경제포럼(WEF)이 콜롬비아와 손잡고 부정부패 척결을 위해 이더리움 블록체인을 활용할 예정이다.

17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디크립트에 따르면 세계경제포럼은 보고서를 통해 콜롬비아가 반부패 프로젝트를 위해 이더리움 퍼블릭 블록체인을 활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세계경제포럼은 미주개발은행(IDB)와 콜롬비아 감사실과 협력해 이더리움 퍼블릭 블록체인을 활용한 개념증명(PoC)을 진행하게 된다.

이번 프로젝트는 블록체인 기술의 투명성을 공공조달 계약 입찰에 적용해 투명한 정부를 만드는 것이 목표다.

콜롬비아는 부정부패가 가장 큰 정치적 쟁점 중 하나다. 콜롬비아 정부는 부정부패로 인한 피해액을 연간 180억 달러(21조 원)로 추정하고 있다.

정부는 이번 프로젝트를 학교 급식 프로그램(PAE)에 먼저 적용할 계획이다. 입찰 과정에서 생기는 부패를 막기 위해서다.

2016년 한 식품기업은 콜롬비아 지방의 학교 급식 자금을 횡령한 혐의를 받은 바 있다.

썸네일 출처=셔터스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