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경제포럼, ‘2020 기술 선도 기업’ 선정…블록체인 분야 6곳은?

세계경제포럼(WEF)이 2020 기술 선도자(Technology Pioneers) 기업을 선정했다. 블록체인과 암호화폐 관련 스타트업도 6곳이 포함됐다.

16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세계경제포럼은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2020 기술 선도자’로 선정한 100개 기업을 공개했다.

기술 선도자 명단에는 인공지능(AI)과 머신러닝, 헬스케어, 투자, 사물인터넷(IoT), 미디어, 모빌리티, 디지털 트러스트, 에너지, 금융 등 다양한 분야의 초기 기업이 이름을 올렸다.

블록체인과 분산원장기술(DLT) 부문에서는 체인링크(Chainlink), 엘립틱(Elliptic), 라이트닝 랩스(Lightning Labs), 메이커다오(MakerDAO), 리피오(Ripio), 베리디움랩스(Veridium Labs) 등이 선정됐다.

체인링크의 세르게이 나자로프(Sergey Nazarov) 창업자는  “블록체인 기반 스마트 컨트랙트을 활용해 계약상 의무에 집행 가능한 보증을 하는 것은 사회적 경제적 이익을 가져다준다”며 “세계와 지역 경제에 책임과 자동화를 가져다는 주는 역할을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 기업으로는 의료 AI 기업인 루닛(Lunit)이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의료진이 암을 진단하고 치료하는데 도움을 주는 AI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세계경제포럼은 2000년 이후 매년 혁신적인 기술을 적용한 기술선도기업을 선정해 공개해왔다. 구글과 트위터, 스포티파이, 위키미디어, 에어비앤비 같은 세계적인 기업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카카오는 지난 2015년 선정된 바 있다.

썸네일출처=세계경제포럼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