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웨이, 블록체인 스트레스 테스트 도구 발표

화웨이(Huawei)가 처음으로 오픈소스 블록체인 분야로 사업을 확장한다.

시가총액 75억 달러 회사인 화웨이는 처음으로 블록체인의 성능을 테스트 도구 발표에 임박했다고 밝혔다. 화웨이는 지난 1년간 해당 제품을 위한 개발을 비밀리에 진행했다고 밝혔다.

화웨이는 빠른 시일 내로 해당 도구를 블록체인 컨소시엄 하이퍼렛저(Hyperledger)의 검토를 위해 제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프로젝트 칼리퍼(Project Caliper)’라는 코드명으로 개발된 블록체인 성능 테스트 도구는 현재 하이퍼렛저의 패브릭(Fabric), 소투스(Sawtooth) 그리고 이로하(Iroha) 블록체인의 성능 분석을 지원한다. 2018년 말 까지 더 많은 블록체인을 지원하는 것이 화웨이의 목표이다.

주요 코드의 상당 부분을 설계한 하오준 주(Haojun Zhou) 엔지니어는 ‘분석’에 중점을 둔 이번 도구로 개발자들과 기업들이 블록체인 기술에 대한 검토 절차를 단축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지난 5월에 시작된 이번 프로젝트의 목표는 다양한 블록체인을 하나의 객관적인 도구로 비교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이번 도구는 블록체인의 다양한 계층(Layer)을 평가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화웨이의 분석도구는 ‘적응 계층(Adaptation Layer)’, ‘인터페이스 계층(Interface & Core Layer’ 그리고 ‘벤치마크 계층(Benchmark Layer)’으로 나누어진다.

‘적응 계층’은 각 블록체인과 캘리퍼 도구가 서로 소통할 수 있게 한다. 캘리퍼가 블록체인의 성능을 측정하기 위해서는 스마트 컨트랙트를 설치하고 블록체인의 상태를 전달받아야 하기 때문이다.

이후 전송 성공률, 초당 전송률, 완결성 보증 시간 그리고 리소스 관련 테스트를 위한 도구를 상위 ‘인터페이스 계층’에서 운용된다.

인터페이스 레이어에 있는 도구를 이용해 측정한 데이터는 ‘벤치마크 계층’으로 전송되어 사용 사례도(Use case)를 만든다.

화웨이는 블록체인 생태계에 이제 막 들어섰다고 밝혔다. 화웨이는 이번 프로젝트는 블록체인 관련 제품 중 시작일 뿐이라고 강조하며 이미 다른 프로젝트들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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