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의원, “미국 재무부 베네수엘라 페트로 발행에 대한 조치 해야한다”

빌 넬슨(Bill Nelson) 플로리다(Florida) 주 상원의원이 베네수엘라의 페트로(Petro) 암호화폐 발행에 대한 비판적인 입장을 취했다.

지난달 27일 넬슨 상원의원은 스티븐 므누신(Steven Mnuchin) 미국 재무부 장관에게 보낸 서안을 통해 베네수엘라와 러시아가 경제 제재를 피하기 위해 암호화폐를 활용한다는 우려를 표했다.

그는 “베네수엘라 니콜라스 마두로(Nicolas Maduro) 대통령은 지속적인 인권 침해, 정치적 억압, 민주주의 제도의 훼손, 부패 및 광범위한 경제적 불황에 대한 책임이 있다”라고 비판했다.

또한 넬슨 상원의원은, “마두로 정권이 은행으로 이루어지는 금융 활동을 숨기기 위해 암호화폐를 사용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넬슨 상원의원은 미국 재무부에게 몇가지 질문에 대한 공식 답변을 요구 했다:

-미 재무부에서는 베네수엘라가 페트로로 자금을 모집하지 못하도록 조치를 취하고 있는가?  

-금융제제를 따르지 않는 거래소들은 어떻게 단속할 것이며, 제제 위반을 단속하기 위한 새로운 당국이 필요한가?

이로써 넬슨 상원의원은 밥 메넨데즈(Bob Menendez)와 마르코 루비오(Marco Rubio) 상원의원에 이어 페트로에 대한 규제를 요청한 세번째 의원이됐다.

한편, 베네수엘라는 지난 달 페트로 사전판매를 시작했으며 마두로 대통령은 50억 달러를 모금했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