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페이, 암호화폐 선불카드 출시…”마스터카드 사용처서 이용 가능”

블록체인 기반의 결제사 비트페이가 미국에서 암호화폐 사용자를 위한 선불카드를 출시했다.

11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비트페이 선불카드 사용자는 암호화폐를 법정통화로 바꿀 수 있고, 마스터카드 결제가 가능한 곳에서 카드를 사용할 수 있다.

비트페이의 스티븐 페어 최고경영자(CEO)는 “비트페이 카드는 암호화폐 소유자를 타깃으로 한다”며 “우리는 결제회사이기 때문에 암호화폐를 이용한 상거래를 쉽게 할 수 있는 방법을 제공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비트페이 선불카드는 비트코인, 비트코인캐시, 이더리움뿐만 아니라 스테이블코인 USDC, GUSD 등도 지원한다. 카드 사용자는 기존 선불카드처럼 모바일 앱을 통해 직접 거래내역을 조회하고 카드 설정을 관리할 수 있다.

또한 갈릴레오 파이낸셜테크놀로지의 기술을 활용해 비트코인을 실시간 판매할 수 있다. 판매 수익금은 갈릴레오 플랫폼에 적립되고, 거래는 마스터카드의 결제 레일을 통해 법정통화로 처리된다.

한편, 비트페이가 발표한 통계에 의하면 미국의 암호화폐 소유자는 3650만 명이다. 올해 한 달 평균 비트코인 거래 건수는 9만8000건으로 나타났다.

썸네일출처=셔터스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