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블록체인 신원확인 솔루션 ‘아이온’ 공개…”코로나 위기 대응에 도움”

마이크로소프트(MS)가 블록체인 기반의 신원확인 솔루션 ‘아이온(ION)’을 공개했다.

10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는 탈중앙화 신원증명(DID) 솔루션인 아이온을 비트코인 메인넷에 탑재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지난해 비트코인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DID 솔루션을 개발 중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시스템 제공자가 사용자의 로그인 자격 증명을 소유하지 않고, 사용자 스스로 자신의 신원을 관리하는 것이 서비스의 주요 내용이다.

이 회사는 비트코인 관련 스타트업 카사(Casa)와 손잡고 디지털 아이덴티티 관리에 필요한 인터페이스를 구축 중이다. 비트코인 기술을 활용해 인증, 보안, 프라이버시 기능을 개선한다는 계획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아이온 프로젝트는 광범위한 사용 사례를 고려해 진행되고 있다”며 “우리는 프라이버시를 보호하고 오픈소스 커뮤니티와 산업의 표준을 향상시키는 데 전념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아이온은 사물을 상호운용성이 높은 상태로 만드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며 “건강증명서나 연락처 추적 등 다양한 용도로 쓰일 수 있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위기 대응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썸네일출처=셔터스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