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T 연구팀 “탈중앙 프로토콜이 온라인 투표 보호”

미국 매사추세츠공과대학교(MIT) 연구팀이 “탈중앙화 프로토콜이 있어야 온라인 투표를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다”고 밝혔다.

10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MIT 연구팀은 “온라인 플랫폼이 너무 중앙화돼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 연구팀은 전자투표 스타트업인 데모크라시 라이브(Democracy Live)가 제공하는 플랫폼 ‘옴니밸럿(OmniBallot)’이 조작에 취약하다고 지적했다. 옴니밸럿은 블록체인이 아닌 아마존 웹서비스(AWS)를 통해 투표를 수집 및 보관한다. 여기에서 보안 문제가 발견됐다는 게 연구팀의 설명이다.

연구팀은 “서버를 신뢰하지 않아도 되는 탈중앙화 접근법이 원거리 투표에 있어서는 꼭 필요하다”며 이에 대한 솔루션으로 엔드 투 엔드(end to end, E2E) 검증 프로토콜을 제안했다.

이어 “이 프로토롤 통해 각 투표자는 자신의 표가 선거 결과에 반영됐는지 확인할 수 있다”며 “모든 온라인 선거는 E2E-V 프로토콜을 사용해야 하고, 실제 경험치를 얻은 다음에 공공선거에 사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미국 의회는 상원의원 투표를 위한 E2E 블록체인 시스템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썸네일출처=셔터스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