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블록체인 개발사, 암호화폐 OTC 서비스 개시…”금융청 승인 받아”

일본의 블록체인 개발사 ‘크립토개러지(Crypto Garage)’가 암호화폐 장외거래(OTC) 결제 서비스를 개시한다.

크립토개러지는 IT 개발사인 디지털개러지와 금융상품 중개사 도쿄단시의 합작사로 2018년 설립됐다.

9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크립토개러지는 암호화폐 장외거래 시장을 위한 ‘세틀넷(Settlenet)’ 플랫폼에서 상용 결제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세틀넷은 엔화 연동 스테이블코인을 발행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디지털자산 거래업체나 암호화폐 거래소 등에 장외거래를 지원한다. 블록스트림이 개발한 비트코인 사이드체인 ‘리퀴드’를 기반으로 운영된다. 리퀴드 네트워크의 자산 교환 프로토콜을 활용해 자산에 대한 통제권을 제3자에게 넘기지 않고 거래 당사자 간 동시 교환을 가능하게 한다.

크립토개러지는 “우리는 지난 1월 일본 금융청으로부터 해당 사업의 시험 운영에 대한 승인을 받고 상용 결제 서비스 플랫폼을 개발해왔다”며 “디지털자산과 엔화를 동시에 결제할 때 생기는 문제를 해결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일본에서는 투자자 보호를 강화하고 암호화폐 마진거래 등의 금융상품 거래를 규제하는 개정안이 지난달 1일부터 시행됐다.

썸네일출처=셔터스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