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서 스페이스X 이용한 비트코인 사기사건 잇따라”…어떤 내용이길래

미국의 민간 우주개발사 스페이스X와 테슬라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를 이용한 비트코인 사기 사건이 발생했다.

7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뉴스BTC에 따르면 한 유튜브(YouTube) 채널은 스페이스엑스의 팔콘9 로켓을 발사하는 장면을 중계하며 “발사 이후 실시간 컨퍼런스에 참여하고 싶으면 비트코인을 보내라”고 광고했다.

이 사기 사건은 미 샌프란시스코의 벤처캐피탈 이니셜라이즈드캐피탈(Initialized Capital)의 공동 창립자 개리 탠(Garry Tan)이 스크린샷을 공유하면서 알려졌다.  이 스크린샷에는 비트코인을 전송할 수 있는 QR코드와 ‘경품 추첨을 통해 더 많은 비트코인에 당첨될 수 있다’는 문구가 담겨 있다. 이 방송의 동시간 최대 시청자 수는 3만3891명이다.

최근 유튜브에서는 스페이스X를 이용한 사기 사건이 잇따라 등장하고 있다. 동시 시청자 수가 6만7000명이 넘는 경우도 있었다.

이 매체는 “유튜브가 신고 내용을 접수하고 관련 계정을 차단했는지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가 없다”면서 “특히 이러한 사기 콘텐츠가 유튜브의 ‘실시간 인기 영상’으로 추천돼 비판이 더욱 거세지고 있다”고 전했다.

썸네일출처=셔터스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