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 중앙은행, 블록체인으로 시중은행에 133억불 송금 성공

사우디아라비아 중앙은행이 블록체인을 이용한 송금에 성공했다.

8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와 더블록에 따르면 사우디아라비아 중앙은행인 사우디아라비아통화청(SAMA)은 블록체인을 통해 현지 시중은행에 자금을 예치했다.

SAMA는 지난주 민간 지원을 위해 자국 은행에 약 133억5000만 달러를 공급키로 결정한 바 있다.

SAMA은 “블록체인을 도입한 것은 신흥 기술을 탐구하고 실험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며 “(블록체인을 통한 송금은) 핀테크 활성화와 발전을 위한 핵심 정책 중 하나”라고 밝혔다. 또한 “우리는 중동에서 자금 이체에 블록체인을 도입하는 데 앞장섰다”며 “(이번 송금은) 향후 은행의 신용 제공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시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 은행은 지난해 아랍에미리트(UAE) 중앙은행과 양국 간 거래에 사용할 디지털 화폐 개발에 착수하기도 했다. 2018년에는 현지 은행들의 결제 인프라를 개선하기 위해 리플과 제휴를 맺었다.

썸네일출처=셔터스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