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만불 안착 언제쯤”…비트코인, 1% 상승한 9700불대

암호화폐(가상자산) 비트코인이 9700달러 후반대를 회복했다. 이달 초 1만 달러를 회복했던 비트코인은 9600~9800달러 부근에서 등락을 거듭하며 방향성 탐색에 나서고 있다.

8일 오전 9시 5분 기준 암호화폐 시황정보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전날 동시대비 1.16% 오른 9769.48달러에 거래됐다.

비트코인은 지난 1일(현지시간) 1만199달러까지 급등하며 약 4개월 만에 1만 달러를 회복했지만, 다음날 9460달러까지 급락하는 변동성 장세를 연출했다. 이후 4일에는 9887달러까지 반등했지만, 전날 한때 9500달러를 내주기도 했다.

8일 기준 비트코인 주간차트 (이미지: 코인마켓캡)

7일(현지시간) 암호화폐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라케시 우파디야 애널리스트는 기고문을 통해 “지난 1달간 비트코인은 1만 달러 수준에서 등락을 반복했다”며 “이는 트레이더들이 1만 달러에서 포지션을 청산하지 않고, (가격이 떨어질때마다) 바닥에서 매집한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일각에서는 비트코인이 9400달러 아래로 떨어질 경우 첫 번째 지지선이 9100달러 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같은 날 또 다른 암호화폐 전문매체 비트코이니스트에 따르면 콜 피터슨 애널리스트는 “현재 투자자들이 비트코인 9400달러선 밑에서 주요 지지선으로 보고 있는 수준으로 9100달러와 8800달러 수준”이라며 “매도세로 인해 9100달러, 8800달러가 붕괴된다면 비트코인은 큰 손실을 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같은 시각 시가총액 10위권 암호화폐는 엇갈린 모습을 보이고 있다.

시총 2위 이더리움은 1.44% 올랐고, 시총 3위인 스테이블 코인 테더는 0.04% 상승했다. 4위 리플은 0.03% 올랐고, 비트코인캐시는 0.50% 상승했다. 비트코인SV와 라이트코인은 각각 0.08%, 0.18% 떨어졌고, 바이낸스코인은 0.79% 내렸다.

썸네일출처=셔터스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