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2,000억 원대 암호화폐 채굴 사기 수사 중

암호화폐 채굴을 미끼로 한 2,000억 원대 폰지 사기가 벌어지는 정황을 검찰이 포착했다.

인천지검 외사부는 2,700억 원대의 폰지 사기를 펼친 마이닝맥스(Mining Max)의 사장 및 핵심 임직원을 구속했다.

마이닝맥스는 이더리움 채굴을 미끼로 투자금을 조성한 뒤 이를 수익이라고 되돌려주며 더 많은 신규 투자자를 모집한 전형적인 폰지 사기를 벌인 것으로 밝혀졌다.

해당 폰지 사기의 피해자는 수 만명에 이를 것으로 보이며, 고위 임직원이 투자금의 대부분을 이미 탕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마이닝맥스는 미국 캘리포니아 주와 네바다 주에 등록되어 있는 미국 법인으로 파악된다.

마이닝맥스는 미국에서 “최고급 암호화폐 채굴기와 클라우드 마이닝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다.”라고 광고해 왔다.

이번 폰지 사건에는 90년대 초반 한국에서 유명했던 가수 또한 연루된 것으로 밝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