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로베니아 크란, 비트코인 로터리의 중심지가 되다

슬로베니아에서 네 번째로 큰 도시인 크란(Kranj)은 세계 최초의 비트코인 기념물을 공개했다.

기념물의 공식 명칭은 로터리 크란(Roundabout Kranj)이다. 해당 기념물은 올드함스카(Oldhamska)와 그레고리치 체바(Gregorčičeva) 거리를 연결하는 로터리의 중심에 새겨진 비트코인 로고이다.

해당 기념물은 셀멘 코로비빅 & KRARH 소사이어티(Selman Corovic& KRARH Society)가 디자인했다. 또한, 설립을 위해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스탬프(Bitstamp)와 기술 스타트업 3fs가 후원했다.

발표에 따르면, 기념물은 “분산화된 연결”을 표현하기 위해 두 거리가 모이는 로터리 위에 만들어졌다. 이는 블록체인이 전 세계 모든 곳에 있는 개인을 연결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또한 슬로베니아가 디지털 기술을 수용한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기도 하다.

로터리 크란은 3월 13일 대중에 공개되었다. 공개 행사에는 보에트얀 트릴라 (Boštjan Trilar) 크란 시장과 타데즈 슬라프니크 (Tadej Slapnik) 국무장관, 슬로베니아 비트코인 협회 주어 피어(Jure Pirc) 회장이 함께 했다.

블록체인 스타트업을 유치하려는 슬로베니아의 행보는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번 CCN의 보도에 따르면, 슬로베니아 총리 미로 세라(Miro Cerar)는 슬로베니아는 국가적인 블록체인 생태계를 구축해 EU에서 가장 인정받는 블록체인의 종착지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슬로베니아는 ICO에 대해서는 “규제되지 않은 것이니 투자를 제안해야 한다”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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