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턴유니온, 리플 제휴사 머니그램 눈독?…초대형 송금 공룡 탄생할까

세계 최대 송금 네트워크를 보유한 글로벌 송금서비스 기업 웨스턴유니온이 또 다른 송금업체 머니그램 인수를 추진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머니그램은 블록체인 결제 스타트업 리플(Ripple)이 투자한 곳이다.

1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블룸버그는 익명의 한 업계 관계자를 인용해 “웨스턴유니온이 머니그램에 인수를 제안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아직 결정된 내용은 없다”면서도 “웨스턴유니온은  협의 없이 진행하는 방안을 선택할 수도 있다”고 언급했다.

이에 대해 양사는 공식 답변을 내놓지 않고 있다.

머니그램은 리플과 파트너십을 맺고 있는 곳이다. 지난해 리플은 머니그램에 2년간 최대 5000만 달러 규모의 지분 투자를 한다고 밝힌 바 있다. 리플의 탈국경 송금을 위해 머니그램을 활용하기 위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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썸네일출처=셔터스톡